-2001년 5월 7일 천연기념물 제428호로 지정되었다.
-완도의 남서쪽 해안선을 따라 길이 약 1km 너비 40~100m의 직사각형 모양으로 474주가 군락을 형성하고 있다.
-지금까지 발견 되 모감주나무 군락 중 전국에서 수령이 가장 많고 큰 나무들로 구성 되어 있으며, 숲은 상태가 양호하여 안면도의 모감주나무군락, 영일 발산리의 모감주 나무, 병아리꽃나무군락지와 함께 한국의 대표적인 모감주나무군락으로 꼽힌다.
-모감주나무는 무환자나무과에 속하는 희귀수종으로 목란자(木欒子),또는 염주나무라고도 한다.
-예로부터 사찰 주위에 많이 심었으며 검은색의 단단한 씨는 염주를 만드는 재료로 이용되었다.
-국내에서는 압록강 하고, 황해도 초도와 장산곶 사이, 인천 덕적도 북리, 충청북도 영동과 월악산, 안면도, 포항 발산리 등지에 분호하며 해류에 의한 식물 전파로 경로를 파악하는데 중요한 지표가 된다. 보호면적은 21,690㎡이다.